해리단길카페1 [부산/해운대] 마을에 오밀조밀 깃든 감성이 있는 ‘해리단길’ 부산여행 2일차_ 부산여행 2일차, 점심으로 초밥을 점심으로 먹고 버스를 타고 해운대역에 도착했습니다. 해운대역에 오면 항상 바로 바닷가로 가고는 했는데, 이번에 보니 역 뒤로 '해리단길'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경리단길 이후로 지역마다 핫한 로드를 ~리단길 이라고 부르는게 유행이 된거 같아요ㅎ 부산을 거의 10년만에 와서 부산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남자친구가 이곳도 한번 구경하고 싶어해서함께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이름에서 유추가 가능하겠지만 감성이 느껴지는 카페나 밥집들이 '해리단길' 구석구석에 숨어있었습니다. 해운대 역 뒤로 나오니 '해운대' 라는 곳에서 느껴지는 느낌과는 사뭇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었어요^^ 기와모양의 오래된 주택들과 새로 갓 지은 부내나는 아파트가 함께 보이는 광경은 뭐랄까..해.. 2020.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