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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혼행2

[이탈리아/밀라노] 레스토랑 'CAFE DE VILLE'에서 에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유럽여행_6일차 밀라노 대성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배도 출출해져서 동행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밀라노 대성당 근처에는 예쁜 카페부터 분위기 좋은 식당까지 선택지가 많아서 미식가 분들이 돌아다니기에 좋을 거 같아요~ 바로 근처에 비포리오 에마누엘레 갤러리어 쇼핑센터에도 여러 가게가 있고 그 주변 거리에도 가게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저희는 쇼핑센터를 구경하다가 뒤로 나있는 길을 따라 걸으며 어디서 먹을지 식당을 물색하다가 구글평점이 비교적 괜찮은 'Cafe de ville'라는 이태리 식당을 가기로 했어요! 이탈리아 내려와서 먹는 첫 이태리요리 끼니여서 뭔가 기대가 되더라구요 ㅎㅎ 물론 전날밤 밀라노역 앞에서 저녁으로 피자를 먹긴했지만 가볍게 먹은거라 이날의 식사가 더 기대되었습니다. 'Cafe de .. 2020. 9. 27.
[스위스/그린델발트] 아름다운 마을풍경 눈에 담아보기 (그린델발트의 겨울분위기, 터미널,)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그린델발트 숙소에서 그린델발트의 황홀한 설경을 보다가 라우터 브루넨으로 향하기 위해 시내로 내려왔다. 이때 시간이 아침 9시정도였는데, 해가 늦게떠서인지 아직은 희미한 어스름이 깃든 분위기다. 사람들도 별로 보이지 않고, 이런 비현실적인 풍경을 보면서 혼자 내려오니 뭔가 갑자기 혼자 동떨어진 기분이 들었다. 8월말 한국에 있는 지금은..다시 동떨어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버스를 타고 그린델발트 역보다 한정거장 먼저 내려서 시내를 구경해본다. 내가 갔던 이 시기가 사람들이 유독 적었던걸까?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물론 덕분에 한적한 아침분위기를 만끽하며 이 멋진 풍경들을 여유롭게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시내라고 해봤자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큰길을 따라 양.. 202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