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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이 국내여행/전라도여행

[여수 순심원]여수맛집 순심원 솔직후기

by 누룽_ 201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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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첫끼를 먹은곳 '여수 순심원'

여수하면 보통 해물삼합이나, 횟집, 그외의 해산물 요리집들이 맛집으로 많이 추천되지만,

해산물보다 다른게 먹고싶어 알아보던 중 순심원이 맛집으로 많이 추천되길래 방문해봤다.

 

특히 이곳은 3대천왕에 소개되기도 한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었다.

점심시간 지나서 가면 대기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의 2시넘어 방문을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가게앞에 사람들이 줄서있는데, 그래도 테이블 회전이 빠른지, 금방금방 사람들이 나와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2시반쯤 간것 같은데 약 25분쯤? 기다렸던 것 같다.

 

 

 

 

 

 

순심원의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고 4인석 테이블 12개정도 있었다.

많은사람들이 대부분 비슷한 메뉴를 먹고있었다. 철판짜장+탕수육이 제일 인기많은 메뉴같았다.

 

 

 

 

 

순심원의 메뉴

철판짜장이 너무 많이 알려져서 그렇지, 다른 메뉴들도 많이 팔고있었다.

세명뿐이기에, 나와 일행은 철판짜장2인분, 탕수육 중 을 주문했다.

 

 

 

 

 

밑반찬

갓김치가 유명한 여수여서 그런지 중국집인데도, 갓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먼저 나온 탕수육!

 

 

 

이곳은 강제 부먹해야하는 곳이었다.

소스에 담궈지지 않은 고기들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ㅎㅎ

탕수육 맛은, 사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소스는 케첩을 사용한 맛이었고, 고기는 괜찮았다.

맛있게 먹긴했지만, 서울에서 더 맛있는 탕수육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다고 생각했다.

 

 

기대를 정말 많이 했던 해물 철판 짜장!

윤기좔좔 흐르는 모습과 그위에 뿌려진 깨들이 얼른 먹고싶게 만들었다.

 

 

 

 

 

 

 

 

 

짜장면을 잘 섞어서 와구와구 흡입을 하는데..

 

먹을만 하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일단 처음 짜장면이 나왔을때, 위에 후추가 뿌려져있었는데, 후추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좀 별로였다.

사용한 새우나 오징어등 해산물을 신선하고 맛있는데 단 한가지 후추맛이...ㅜㅜ 너무 강해서 원래 먹던 짜장면 맛이 아니었다고나 할까..

사람 입맛 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다른사람들은 맛있게 먹었을 수 있는데, 우리 테이블은 똑같이 조금 실망한 맛이었다.

 

먹기전에 위에 뿌려진 후추를 걷어내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렇다고 맛없는건 아니고, 충분히 먹을만 하지만 기대한것에 비해..좀 아쉬웠던 맛이었다.

혹시 여수를 방문해서 순심원을 방문할 예정이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여수 순심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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