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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이 국내여행/경상도여행

[부산/남포]통유리창으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셀 로스터스’

by 누룽_ 2020. 8. 9.

_부산여행 1일차

 

점심으로 물회 배부르게 먹고 잠시 소화도 시킬켬 자갈치시장쪽 구경하다가 카페를 가기로 했다.

여행 전 주에는 부산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난리 나고 난리였는데 다행히 일주일 지나니 날씨가 너무 좋았다.

 

 

 

서울에서 이번여름에 이런 하늘을 본게 손에 꼽을정돈데..ㅜㅜ 부산와서 푸른 하늘보니 너무 좋았다.

자갈치시장 앞은..크게 막 볼건없고 그냥 바다 비린내 맡으면서 아 바다다..! 아 부산이다! 하는 정도다 ㅎㅎ

 

 

자갈치 크루즈라는데..혹시 타면 저 멀리가서 물고기 잡는 무료 일꾼이 되는건 아니겠지

 

 

한적한 거리엔 일하다가 쉬러온 사람들 둘기둘기닭둘기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선선하니 걸어다니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다. 정말 다시 서울로 돌아온 지금 부산에 다시 비가 퍼붓고 있다는데 날씨운이 너무 좋았던듯

 

 

 

자갈치역에서 남포역 방향으로 쭉 걸어오다가 발견한 '셀 로스터스' 카페

흰 벽에 파란 페인트가 산토리니 갬성이었다. 통유리창으로 바다모습이 잘 보일것 같아서 이곳을 가기로 고!

 

참고로 이 건물 1층에선 플리마켓? 기념품상점이라 해야하나? 마켓이 있었고 2층이 카페다

첨엔 1층에 카페가 아니길래 그냥 지나칠뻔ㅜ

 

 

 

2층을 올라가니 쾌적하니 널찍한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바깥의 바다를 보기 좋게 좌석들이 창문을 따라 위치해 있고 테이블 간격도 널찍이 떨어져 있어서 편하게 쉬기 좋아보였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아주 많지는 않았다.

 

 

 

 

창문 앞 쇼파자리는 사람들이 돌아가며 앉아서 사진을 찍느라 핫한 곳이었다 ㅎ

분명 바깥이 바다뷰이긴 한데..흠 아무래도 바다를 배경으로한 건설현장 뷰가 더 맞는듯

 

 

우리는 아메리카노 한잔과 오렌지에이드 한잔을 주문했다.

날씨가 더워서 녹아버린 흑임자 마카롱..ㅜ

 

 

건설현장뷰와 함께 분위기 있게 한컷 ㅎ

 

 

 

 

한적한 바깥과 푸른 하늘이 예뻐서 그냥 밖에만 보면서 가만히 쉬어도 너무 좋았다

여행 전날 회사를 관두고 다시 출근하기전에 휴식겸 온거라 마음도 평안..

 

 

 

통유리 창으로 바깥 바다를 볼 수 있는게 근처 카페들 중에서는 나름 메리트인 것 같다.

 

셀 로스터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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