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룽이 해외여행/태국 치앙마이7

[DOM Cafe/돔카페]비오는날에 운치를 더해주는 님만해민의 카페 님만해민에 온 첫날 방문한 이곳의 첫 카페 'DOM CAFE' 여행을 하던 시기가 우기라서, 비가 하루에 한번씩은 왔었는데, 이날은 좀 많이왔었다. 보통은 여행때 비오는게 너무 싫고 제발 해가뜨기를 바랬지만, 희안하게도, 님만해민에서 내리는 비는 님만해민의 분위기를 더욱 매력적이게 보여주었다. 돔카페를 갈때도 비가 막 쏟아져서 우비를 입고 비를 맞으며 갔는데, 카페안의 분위기가 비오는날을 만나 더 분위기있었다. 이 카페는 천장이 무척 높고,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더 탁트인 느낌이 들었다. 돔카페는 음료와 디저트, 식사할 수 있는 식사류까지 판매하고 있다. 쇼케이스에 디피된 케익들이 너무 맛있어보여, 식사와 함께 한조각 주문했다. 카운터 옆에는 돔카페에서 판매하는 젤라또도 볼 수 있다. 카운터를 지나 옆 길.. 2019. 9. 18.
[One nimman/원님만]님만해민의 쇼핑센터 - 님만해민에 도착한 첫날 중심 사거리를 끼고 걷다가 발견한 쇼핑몰 'One Nimman' 비가 추적추적오는 밤의 이곳의 분위기가 너무 예뻤다. 백화점같은 느낌의 쇼핑몰은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중앙의 광장을 둘러싼 작은 아울렛같은 쇼핑센터라고 할까 우리나라 시흥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같은 느낌의 쇼핑센터였다. 비로 촉촉히 젖은 바닥에 비치는 조명의 색들과, 노란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의 모습이, 너무 이쁘고, 이국적이었다. 잔잔한 재즈음악을 들으면서 비오는날 저녁 이곳을 걸으면 꼭 서정적이고 아련한 헐리웃 로맨스 영화에 나오는 도심을 보는 느낌마저 든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가운데에 길을 따라 양옆으로 예쁜 카페들과, 소품샵, 옷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곳의 건물 모습이.. 2019. 9. 18.
[Rustic&Blue]싱그러운 자연내음이 깃든 님만해민의 카페 - 치앙마이의 님만해민에는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수 있는 카페가 많이있다. '러스틱 앤 블루'는 그런 카페중 하나로, 님만해민에서 꽤 이미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었다. 나는 님만해민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이곳을 방문했다. 입구에서 느껴지는 러스틱 앤 블루의 아기자기한 간판과 그 뒤의 우뚝 솟은 나무, 그 뒤의 많은 식물들이, 얼른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러스틱 앤 블루는, 입구에서 보았을때, 카페의 전체모습을 볼 수 없다. 들어와서 처음에는 앞으로 난 길과 함게, 옆에 테이블들이 보였다. 자리를 잡고 이 카페의 다른곳은 어떤지 궁금해서 다시 바깥으로 나와, 다른쪽으로 난 공간을 가보았다. 다른 방향의 공간에도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한걸음 한걸음마다,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 201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