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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이 해외여행/태국 치앙마이

[DOM Cafe/돔카페]비오는날에 운치를 더해주는 님만해민의 카페

by 누룽_ 2019. 9. 18.

 

님만해민에 온 첫날 방문한 이곳의 첫 카페 

 

'DOM CAFE'

 

여행을 하던 시기가 우기라서, 비가 하루에 한번씩은 왔었는데, 이날은 좀 많이왔었다.

보통은 여행때 비오는게 너무 싫고 제발 해가뜨기를 바랬지만, 희안하게도, 님만해민에서 내리는 비는

님만해민의 분위기를 더욱 매력적이게 보여주었다. 

 

돔카페를 갈때도 비가 막 쏟아져서 우비를 입고 비를 맞으며 갔는데, 카페안의 분위기가 

비오는날을 만나 더 분위기있었다.

 

 

 

이 카페는 천장이 무척 높고,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더 탁트인 느낌이 들었다.

 

 

 

 

 

 

 

 

 

돔카페는 음료와 디저트, 식사할 수 있는 식사류까지 판매하고 있다.

쇼케이스에 디피된 케익들이 너무 맛있어보여, 식사와 함께 한조각 주문했다.

 

 

 

카운터 옆에는 돔카페에서 판매하는 젤라또도 볼 수 있다.

 

 

 

 

카운터를 지나 옆 길로 걸어가면

 

 

 

뒤편에 숨겨진 자리들이 있다. 치앙마이에 있는 카페들이 너무 좋은게,

보기에 다 너무 예쁘고 분위기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득실득실하지 않아서 참 좋았다. 

우리가 운좋게 사람이 별로 없을시간에 온건지도 모르겠는게, 이 카페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평소에는 사람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나중에 한국와서야 알게되었다.

 

 

 

 

친구와 나는 팟타이 하나와 커피, 케익을 시켰다.

이제와서 보니 무슨조합인지 모르겠다. 팟타이와 커피라니

 

왜인지 모르겠지만 디저트가 먼저나오고 팟타이가 한참 안나와서, 우리는 디저트를 먼저 먹어버리고 말았다.

 

 

 

 

디저트 먹고 메인요리 팟타이가 나왔는데,

플레이팅도 어쩜 이렇게 자연내음 가득한지 먹기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이곳 북부지방인 치앙마이에서는 식당에서 요리를 시킬때, 돼지껍데기 과자가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저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한국올때도 잔뜩 사갔는데, 정말 한국에서 팔지않는게 너무나 아쉬울 따름..

 

 

 

 

이 넓은 공간을, 다른 손님들 없이, 나와 친구 둘이서만 독차지했다. 

비오는 바깥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던것에 감사할 따름 ㅜㅡㅜ

 

 

 

 

돔카페는 님만해민 중심 사거리쪽에 위치해서 찾아가기 수월했다.

 

돔카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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