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룽이 해외여행/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아름다운 님만해민의 분위기 엿보기

by 누룽_ 2019. 9. 19.

-

 

님만해민을 다녀온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떠올려보면 그곳만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눈에 선하다.

오래 머물지 못해 가지 못한 많은 예쁜 카페들과, 사원들,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지금도 많이 아쉽다.

 

태국에서 방문했던 다른 지역들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님만해민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태국 북부에 위치해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는데, 울창한 나무들과, 커다란 이파리의 열대식물들이 함께있는 골목들을 계속 거닐고 있으면,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 

 

님만해민이 복잡하고 넓은 지역이 아니어서 굳이 갈곳을 알아보지 않아도, 자연스레 이곳의 매력적인 곳들을 지나게 된다.

그래도 몇군데 내 기억속에 크게 남은곳들을 남겨볼까 하다.

 

1.Think park

님만해민의 중심 사거리, 마야 쇼핑몰 맞은편에 있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샵들이 모여있다.

 

 

 

친구와 돔카페에서 식사를하고, 마침 바로 앞에 이런 간이상점들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이곳이 씽크파크인걸 알았다.

핸드메이드 소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뒤편에 있는 골목으로 가면, 더 많은 샵들이 있다.

비오는 밤 이골목의 조명들이 비춰진 이 풍경이 너무 예뻐서 지금도 머릿속에 선명하게 기억된다.

 

주로 가방이나 악세사리, 팬시샵들이 있다.

아쉽게도 벌써 문을 닫은 가게들도 꽤 있었다.

 

 

 

 

 

 

다양한 라탄 가방들과 잡화를 팔던 상점

다양한 디자인의 핸드메이드 라탄가방을 한국보다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있다.

대략 3~5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된다. 귀여운 폼폼이 장식이 이곳 디자인의 트렌드인가보다 ㅎㅎ

 

 

 

 

 

이곳 특색이 뭍어나는 예쁜 악세사리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상점들 앞에 이런 넓은 공터? 광장이 있다.

다음날 아침에 다시 왔을때는 평범한 느낌이었는데, 밤에 조명들이 비출때 분위기가 훨씬 좋음bb!

 

씽크파크는 아무래도 여자들이 더 좋아할 스팟인것 같다. ㅎㅎ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이곳의 샵들에서 예쁜 아이템들을 많이 건질 수 있다. 

 

 

1.님만해민의 골목

님만해민의 쇼핑몰 원님만 뒷골목 4개정도를 거닐면 이곳의 매력적인 카페들과, 레스토랑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의 골목에 있는 건물들과 나무들의 조합이 정말 그림이다.

 

네모쳐진 구역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님만해민의 둘째날은 다행히 비가 거의오지 않아서, 천천히 여유롭게 골목들을 탐방할 수 있었다.

 

 

 

 

 

-

귀여운 토끼모양의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파는곳

 

 

 

 

님만해민화 된 스타벅스..ㅎㅎ

한국에서 닳고닳게 본 스타벅스가 이곳에서는 특별하게 보인다.

울창한 나무와 그 사이의 야외테이블, 목조로 만들어진 건물이 이곳만의 색깔을 말해준다.

 

 

 

 

 

 

 

핑크핑크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던 작은 카페

 

 

 

 

 

 

 

 

포근하고 아늑함을 풍기는 예쁜 카페들이 걸음을 계속하지 못하고 구경하게 만든다.

 

 

 

 

 

 

 

 

입구가 식물들로 가득해서 구경한 이곳의 호텔

 

 

 

 

 

카페마다 식물이 없는곳이 없는것 같다.

님만해민에 오래 머물지 못해 가지 못한 카페들이 너무 아쉽다.

 

 

 

 

 

님만해민의 유명한 맛집 카오소이 님만

이곳 누들 진~짜 맛있다. 친구와 함께 다른 식당에서 치앙마이 로컬푸드를 먹었는데, 입맛에 맞지도않고 배도 덜 차서 여기서 누들을 먹었다.

너무 맛있는데, 배가 불러서 다른 메뉴들을 먹지 못해서 아쉬웠다. 

 

 

 

 

 

걷다보니 이곳의 주택가로 보이는 골목에 다다랐다.

 

 

 

 

 

 

빨간차와 큼직한 열대식물 그 뒤의 주택의 조합이 예뻐서 찍은 사진

한국에서 보기힘든 열대식물들이 집앞에 심어져 있는 풍경이 신기했다.

 

 

 

보기만해도 광합성 되는 것만 같은 초록초록한 식물들

 

 

 

 

숙소로 돌아오는길의 길목의 청량한 하늘

 

님만해민에 머물때는, 주변의 사원들을 투어하는것도 좋지만, 하루 온전히 이곳 골목골목의 매력을 느껴보는것도 강력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