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룽이 해외여행/태국 치앙마이

[One nimman/원님만]님만해민의 쇼핑센터

by 누룽_ 2019. 9. 18.

-

 

님만해민에 도착한 첫날 중심 사거리를 끼고 걷다가 발견한 쇼핑몰 

 

'One Nimman'

 

비가 추적추적오는 밤의 이곳의 분위기가 너무 예뻤다.  

백화점같은 느낌의 쇼핑몰은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중앙의 광장을 둘러싼 작은 아울렛같은 쇼핑센터라고 할까

우리나라 시흥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같은 느낌의 쇼핑센터였다.

 

 

 

 

 

 

 

 

비로 촉촉히 젖은 바닥에 비치는 조명의 색들과, 노란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의 모습이, 너무 이쁘고, 이국적이었다.

잔잔한 재즈음악을 들으면서 비오는날 저녁 이곳을 걸으면 꼭 서정적이고 아련한 헐리웃 로맨스 영화에 나오는 도심을 보는 느낌마저 든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가운데에 길을 따라 양옆으로 예쁜 카페들과, 소품샵, 옷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곳의 건물 모습이 마치 유럽에서 볼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걸어가다가 너무나 귀여운 동물을 테마로 한 악세사리들을 파는 숍을 보고 한참을 구경했다.

너무귀여워를 남발하며, 하나하나 들어보면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지도 몰랐었다ㅎㅎ

아쉽게도 보기엔 너무 귀여웠으나 하고다닐 자신은 없어서 구경에만 그쳤다.

 

 

 

 

 

원님만의 중앙 광장에서는 몇가지 음식들을 팔기도 하고, 가끔씩은 행사도 하는것 같아 보였다.

다음날 낮에도 이곳을 방문했지만, 조명이 예쁘게 비치는 저녁의 원님만이 더 분위기 있고 멋있었다.

 

 

 

 

 

 

전날 밤에 구경을 다하지 못해, 나와 친구는 다음날 낮에 원님만을 다시 찾았다.

 

확실히 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ㅎㅎ

 

 

 

 

 

-

 

원님만의 예쁜 옷가게

 

한국의 옷가게와 비슷하면서도, 태국특유의 원색이나 과감한 패턴등이 프린팅된 유니크한 옷들도 많이 볼수 있었다.

가격은 한국옷가게와 비슷했던것 같다. 이곳 말고도 예쁜 옷과 잡화들을 파는 가게들이 정말 많았는데, 하나같이 깔끔하고 모던하고 특색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원님만의 2층에서 구경한 과자를 테마로 한 파우치들

 

 

 

 

 

 

 

 

 

 

귀여운 악세사리들

 

 

 

 

 

 

 

확실히 동남아라 그런지, 라탄을 이용한 각종 제품들이 정말 많았다, 가방부터 시작해서 파우치, 거울등등

다만 가방에 입혀진 그래픽들이 조오오금 촌스러웠다는 점? ㅎㅎ

라탄가방을 정말 많이 볼수 있는데, 한국에서 파는것보다 더욱 저렴하고, 더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한개 사올걸 하는 마음이 한국에 와서 들었다. ㅜㅜ 

 

 

 

 

 

님만해민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곳이라 찾기 어렵진 않은곳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더 알려진 님만해민의 백화점인 마야몰 보다 원님만이 더 구경할게 많았다. 

 

특히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고 쇼핑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꼭 방문 추천!!

 

원님만의 위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