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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이 해외여행/필리핀 팔라완(엘니도)

[엘니도 라스카바나스 비치]석양이 아름다운 비치

by 누룽_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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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판비치에서 낮을 보내고, 밴을타고, 라스카바나스 비치로 향했다.

 

라스 카바나스 비치는 타운에서 15~20분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타운의 약간 번잡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은 평화롭고, 특히, 자줏빛으로 물드는 선셋이 아름다운곳
레스토랑이 있긴하지만 2군데정도 뿐이었으며, 음식맛을 기대하기보단, 풍경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곳

 

라스카바나스 비치를 가는방법은, 스쿠터와 트라이시클이 있다.

 

-스쿠터
엘니도타운에는 스쿠터를 대여해주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한대를 빌려서 하루종일 편하게 원하는곳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도 꽤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친구에 의하면 하루에 약 7,000원 남짓한 비용으로 렌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트라이시클
가격은 150페소로 동일하며, 편도기준이다
(2인탑승가능)

 

 

 

 

엘니도를 여행한다면, 라스카바나스를 꼭 한번쯤 가야한다는 말을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던터라, 
밴을 예약할때, 도착지를 이곳으로 정했다. 

참고로 타운에서 라스카바나스 비치로 갈경우에는 대략 20분? 정도가 걸렸던걸로 기억한다.

엘니도 타운 > 라스카바나스 비치 : 150peso
(트라이시클)

 

 

여기서부터는 라스카바나스 비치의 모습

 

 

 

조금 늦게 도착한탓에, 이곳에서의 석양을 보지 못했다. 

 

 

석양을 보기위해서는 다섯시 반 전에는 도착하는게 좋을것 같다. 난 여섯시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해가 다 져버렸을 줄이야..ㅜㅜ 이곳에 온 의미가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붉은기운이 깃든 하늘은 아름다웠다.
비치를 따라 레스토랑이 쭉 줄지어 있던 타운의 비치와 달리, 이곳은, 펍이나 레스토랑이 별로 많지 않다. 

하지만, 음식맛을 장담할 수 없어, 나는 풍경만 감상하다가, 타운으로 돌아와서 식사를 했다.

 

 

 

 

 

 

 

계단을 따라 비치로 내려오면, 
바로 볼수있는 작은 bar

 

 

 

 

저멀리 몇몇 가게가 더 보인다. 사람들이 저녁 분위기를 즐기러 바로 향한다.

 

 

 

비치를따라 쭉 걸어가다보면 'The Beach Shack'
드링크류와, 식사류를 판매한다. 
가게 앞에서는 불쇼도 한다.

 

 

 

 

 

Beach Shake 의 낮의 모습
낮에는 라스카바나스를 방문해보지 못했지만. 
수영이나 기타 액티비티를 하기엔, 타운의 비치보다 이곳이 더 나아보인다. 

 

 

 

 

 

마치 쥐불놀이 스러운 현란한 쇼..저 도구를 뭐라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ㅋㅋ

 

 

 

 

 

 

사람들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어, 분위기만 구경하다 다시 타운으로 돌아가보기로 한다.

이곳은 혼자도 나쁘진 않지만,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가는게 분위기를 즐기기에 더 나아보였다.

 

그래도 석양시간에 선셋을 보기위해 가는것만으로도 손색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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