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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이 국내여행19

[부산/남포]통유리창으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셀 로스터스’ _부산여행 1일차 점심으로 물회 배부르게 먹고 잠시 소화도 시킬켬 자갈치시장쪽 구경하다가 카페를 가기로 했다. 여행 전 주에는 부산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난리 나고 난리였는데 다행히 일주일 지나니 날씨가 너무 좋았다. 서울에서 이번여름에 이런 하늘을 본게 손에 꼽을정돈데..ㅜㅜ 부산와서 푸른 하늘보니 너무 좋았다. 자갈치시장 앞은..크게 막 볼건없고 그냥 바다 비린내 맡으면서 아 바다다..! 아 부산이다! 하는 정도다 ㅎㅎ 자갈치 크루즈라는데..혹시 타면 저 멀리가서 물고기 잡는 무료 일꾼이 되는건 아니겠지 한적한 거리엔 일하다가 쉬러온 사람들 둘기둘기닭둘기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선선하니 걸어다니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다. 정말 다시 서울로 돌아온 지금 부산에 다시 비가 퍼붓고 있다는데 날씨운이 .. 2020. 8. 9.
[부산/남포] 신선한 회가 푸짐하게 나오는 남포물회 후기 _부산여행 1일차 오전 11시경 부산에 도착후 숙소가 있는 남포역으로 이동했다 체크인이 3시라 시간이 꽤 많이 남아서 남포시내를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설렁설렁 호텔로 들어가기로 했다. 아침도 안먹고 온터라 넘 배고파서 바로 점심먹으로 고고! 점심메뉴는 남자친구가 무조건 여행가서 먹어야만 하겠다고 한 물회로 결정 ㅎㅎ 남포에서 나름 유명해보이는 '남포물회'를 가기로 했다. 남포물회는 자갈치시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찾아가기 쉬운편..(꼬릿한 수산물 내음을 맡으며 가야함 ㅎㅎ) 시장근처라 시장스러운 분위기의 가게를 생각하고 갔는데, 의외로 깔끔한 외관이었다. 안에는 점심을 먹으러 온 인근 상인들과 관광객 몇명정도가 있었다. 2층까지 있는데 2층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고 1층은 깔끔하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 2020. 8. 9.
[연남동]푸짐하고 특색있는 수제버거집'버바나Burvana' 버바나 어제 방문한 연남동의 수제버거집 '버바나' 점심부터 밤까지 데이트를 하면 점심에는 뭔가 헤비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배부른 메뉴를 찾게된다. 그래서인지 우리커플은 점심메뉴로 수제버거를 자주 먹는데...어제는 새로운곳을 찾아가 봤다. 연남동 메인거리에서 살짝 벗어난곳에 위치해있음 요 간판 붙은곳을 찾으면 된다. 힙하고 감성있는 메인거리에서 벗어난 위치에 있어서 사람도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ㅜㅡㅜ 저멀리서부터 바깥에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며 불길한 예감을 지울 수 없었다 앞에 3팀 대기했지만 다행히 바 자리에 앉아서 먹으며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입장! 내부는 생각보다 넓진 않고 4인석 8개정도? 2명 앉을수 있는 바 자리가 3~4곳 있다. 메뉴판 버거는 6종류인데, 인터넷에서 많이 봐오던 .. 2020. 7. 19.
[합정 카페 쇼파르] 모던함과 아늑함이 있는 합정 카페 모처럼 쉬는날 합정가서 방문하게 된 '카페쇼파르' 합정에는 예쁜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갈때마다 카페 고르는게 참 어렵다 원래는 6번출구에서 나와 홍대로 가는 길에 있던 카페를 많이 갔지만, 사실 반대쪽 7번출구로 나와서 뒷골목을 걸어가보면 곳곳에 숨겨진 더 많은 카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카페쇼파르는 일전에 갔던 다른 카페 근처에 있던곳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다. 카페쇼파르의 입구모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하얀 주택같은 느낌이다. 평일에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수 있다. 나는 안에서 먹어서 아쉽게도 할인찬스를 겟하지 못했다. 야외좌석도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밖에서는 못마셨지만, 따뜻한 날에는 햇살받으면서 밖에서 커피한잔 해도 좋을듯.. 201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