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룽이 국내여행19

[샤로수길 황홀경] 앤틱한 분위기와 달달한 팬케익이 맛있는 카페 - 주말에 약속이 있어 방문했던 샤로수길의 카페 '황홀경' 샤로수길은 자주 가진 않지만, 갈때마다 거리를 걷다보면, 여기저기 예쁜카페들이 숨어있다. 황홀경은 고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느낌의 카페였다. 일전에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하의 아늑한 분위기와 조명이 같이 자아내는 느낌이 좋아 다시 가게 되었다. 참고로 황홀경은 처음 방문하면 찾기가 조금 어려울수있다. 굉장히 눈에 잘 안띄는곳에 있기때문 황홀경 위치 황홀경은 샤로수길의 대표 맛집인 '요츠야' 바로옆에 위치해있다. 요츠야 입구 정면에서 우측 쇠문에 작게 황홀경이라고 써있는데, 문을 통해서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카페이다. 황홀경의 분위기 어둑한 분위기에, 앤틱한 테이블과 의자들, 주황조명이 함께 뭔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 2019. 10. 23.
[여수 오동도] 피톤치드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곳 -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공원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에 오동도가 있다. 여수하면 바로 떠오르는 관광지라 그런지, 오동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 코스에 넣는 것 같다. 혹시 케이블카도 탈 예정이라면,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자산공원으로 이동후, 내려서 오동도를 다녀온 후에 다시 자산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으로 가는 코스도 괜찮은 것 같다. 오동도의 위치 오동도는 지도에서 보이듯이, 긴 방파제 길을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데, 도보로는 10분정도 걸리는 것 같고, 동백열차를 타고 가면 조금더 빨리 갈 수 있다. 참고로 동백열차도 굉장히 천천히 가는 수준임 빨리 가기 위해서가 아닌 그냥 재미로 타는 열차라고 생각하면 될듯?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내려와, 조금 걸으면 오동도에 대한 안내판을 볼 수 있다. .. 2019. 10. 19.
[여수 낭만포차] 더 깨끗하고 쾌적해진 여수 낭만포차(바뀐위치,가격,둘러보기) - 여수 여행을 계획하며, 꼭 한번 가보고 싶던 '여수 낭만포차' 여수를 간 사람들이면 너도나도 모두 한번씩 가보는 곳인것 같다. 미리 정보들을 많이 알아보고 낭만포차를 방문했는데...이게 왠일..원래 낭만포차가 있던 거리에 아무것도 없는게 아닌가 ㅜㅜㅜ 알고보니, 낭만포차가 10월부로 위치를 옮기고, 기존과 느낌도 많이 달라져 완전 새로운 느낌이 되었더랬다. 원래는, 고소동 앞 해양공원쪽에 있었는데, 이제는 한참 더 걸어가서, 하멜등대쪽까지 가야 낭만포차가 있다. 낭만포차 위치 게스트 하우스에서 걸어서 20분은 갔던 것 같다. 여기서 부턴 새롭게 바뀐 낭만포차의 모습! 원래는 해양공원 앞쪽에, 빨간 포차들이 줄지어서 있고, 포차마다 고유 숫자가 있었는데, (기존 낭만포차도 사실 안가봤지만..알아본바에 .. 2019. 10. 17.
[순천만 습지]드넓게 펼쳐진 갈대들의 향연 - 여수&순천 여행의 첫번째 코스 순천만 습지를 방문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모두 구경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고민하다 습지만 구경하기로 했다. 국가정원을 다 구경하려면 거의 5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소리를듣고..그나마 덜할 것 같은 습지를 골랐다. 두군데를 모두 보려면, 하루정도를 통째로 투자해야 할 것 같아보인다. 순천만 습지 위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기에 최적이었다. 입장료는 1인당 8,000원이다. 근데 왜인지 모르겠는데 3명 티켓을 구매했는데 천원씩 할인되서, 21,000원이 나왔다. 할인행사중인가..? 참고로 8,000원 입장권으로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 모두 구경할 수 있으니 시간이 되는 사람은 두군데 모두 가도 괜찮을 것 같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큰 .. 2019.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