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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9

[스위스/라우터브루넨] 한적한 마을과 절벽폭포 구경하기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라우터브루넨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위스의 라우터 브루넨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ㅎ 그린델발트에 도착한 다음날 저는 해가 지기전에 근교 마을들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라켄 근교지역에는 아름다운 호수들과 산등성이에 있는 예쁜 마을등 구경할 곳이 참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오래 머물지 못해서 몇군데만 가야했어요....눙물ㅜ^ㅜ 한국인들이라면 모두가 가는 융프라우와 피르스트를 이날 다음날에 가기로 했고, 이날은 통나무 사진스팟으로 유명한 뮤렌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는 라우터브루넨을 가기로 했습니다. 융프라우 vip패스를 끊었기때문에 패스가 허용되는 구간안에서 갈곳을 정하다보니 생각보다 후보지가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스위스 교통패스가 꽤 값이 나가다보니 이미 끊어.. 2020. 8. 31.
[스위스/그린델발트] 아름다운 마을풍경 눈에 담아보기 (그린델발트의 겨울분위기, 터미널,)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그린델발트 숙소에서 그린델발트의 황홀한 설경을 보다가 라우터 브루넨으로 향하기 위해 시내로 내려왔다. 이때 시간이 아침 9시정도였는데, 해가 늦게떠서인지 아직은 희미한 어스름이 깃든 분위기다. 사람들도 별로 보이지 않고, 이런 비현실적인 풍경을 보면서 혼자 내려오니 뭔가 갑자기 혼자 동떨어진 기분이 들었다. 8월말 한국에 있는 지금은..다시 동떨어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버스를 타고 그린델발트 역보다 한정거장 먼저 내려서 시내를 구경해본다. 내가 갔던 이 시기가 사람들이 유독 적었던걸까?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물론 덕분에 한적한 아침분위기를 만끽하며 이 멋진 풍경들을 여유롭게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시내라고 해봤자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큰길을 따라 양.. 2020. 8. 29.
[스위스/루체른]바라바스 호스텔(barabas hostel)리뷰 22박23일의 여행 중 1일차 루체른에서 하루를 보낸 '바라바스 호스텔' 리뷰를 해볼까 한다. 하루 묵는거기도 하고,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서 좀이라도 돈을 아끼려고 그냥 호스텔을 예약했다. 바라바스 호스텔의 위치는 일단 구시가지 안에 있어서 루체른을 둘러보기에 편하다. 바라바스호텔의 모습 원래는 감옥이었던 곳을 호스텔로 개조했다고 하는데, 창에 촘촘히 박힌 철창이 감옥감성 폴폴 풍긴다 ㅎㅎ 일부러 컨셉으로 어느정도 가져가기 위해, 적당히 리모델링 한거 같았다. 입구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하고, 들어가면 우측에 바로 리셉션이 있다. 스위스인들은 다 이렇게 친절한건가? 하는 생각을 처음한 이곳. 리셉션의 언니가 너무 친절하게 필요한것들을 설명해주면서,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도시세4프랑을 내야한다. / 조식.. 2020. 2. 27.
[스위스/루체른]루체른 둘러보기(구시가지,카펠교) 22박23일의 여행 중 1~2일차 여행의 첫시작이었던 루체른에서는 1박만 했는데, 안타깝게 날씨가 거의 재난일보직전 수준으로 구려서 이곳의 참(?)아름다움을 만끽하지는 못했다. 특히나 도착한 다음날은 원래 리기산을 가려했는데, 날씨가 처참하여 가지못했다고 한다..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체른은 호수와, 저멀리보이는 설산, 그리고 아기자기한 구시가지를 보는것으로도 짧게라도 방문할 가치는 있었다. 도착한 첫날의 루체른 모습 먹구름이 너무 아래있는거 아니냐며.. 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이렇게 호수가 있고, 여기서 바로 유람선을 타고 리기산으로 갈 수도 있고, 그냥 유람선 타고 주변 둘러보며 관광할 수도 있다. 호수에 둥둥 떠다니던 많은 오리들..우리 동네 안양천에 거주하는 오리들이랑 다르게 어째 스위스는 오리..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