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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혼자여행11

[스위스/뮤렌] 동화감성의 아기자기한 뮤렌 분위기 느껴보기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뮤렌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뮤렌의 아름다운 마을 모습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는 스위스 여행을 결심했을때 사실 융프라우밖에 잘 몰랐습니다. 우연히 여행잡지에서 펼쳐본 여름의 융프라우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 이후로 스위스 여행을 생각하면 그곳만 떠올랐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마치고 스위스를 생각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곳이 피르스트와 이곳 뮤렌이었어요. 한발자국씩 걸으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마을 모습과 마을 옆에 보이는 비경이 어우러져서 정말 멋있었어요. 마을에 도착해서 조금 걸어가보니 벌써부터 예쁜 마을모습이 보였습니다. 마을규모는 작아서 쭉 둘러보기에 2시간정도면 충분하지만 마을이 예뻐서 가만히 서서 구경을 오래하다 .. 2020. 9. 1.
[스위스/뮤렌] 산악열차타고 동화같은 마을 뮤렌 가기 (뮤렌 가는법, 뮤렌 풍경) 안녕하세요 누룽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라우터브루넨에서 이동한 '뮤렌' 입니다 이곳은 한국 관광객한테도 정말 유명한 곳으로 높은 산악지대에 형성된 너무나 예쁜 동화같은 마을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정말 너무 예쁜데 그 느낌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는 저의 어휘력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일명 통나무 존이라고 해서 통나무 밑둥 위에서 사진찍는걸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 사실 그것보단 단지 이곳의 마을풍경이 너무 예뻐서 그 모습 하나만 보고 방문을 결정했어요. 뮤렌 가는 방법 1. 어느곳에서 출발하던지 '라우터브루넨' 으로 이동 (인터라켄에서 이동한다면 두정거장 이동해서 쯔바이뤼치넨으로 간 다음에 열차를 갈아타서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면 됨) 2. 라우터브루넨에서 곤돌라를 타고 '그러취알프' 로 이동 (2.. 2020. 9. 1.
[스위스/라우터브루넨] 한적한 마을과 절벽폭포 구경하기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라우터브루넨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위스의 라우터 브루넨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ㅎ 그린델발트에 도착한 다음날 저는 해가 지기전에 근교 마을들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라켄 근교지역에는 아름다운 호수들과 산등성이에 있는 예쁜 마을등 구경할 곳이 참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오래 머물지 못해서 몇군데만 가야했어요....눙물ㅜ^ㅜ 한국인들이라면 모두가 가는 융프라우와 피르스트를 이날 다음날에 가기로 했고, 이날은 통나무 사진스팟으로 유명한 뮤렌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는 라우터브루넨을 가기로 했습니다. 융프라우 vip패스를 끊었기때문에 패스가 허용되는 구간안에서 갈곳을 정하다보니 생각보다 후보지가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스위스 교통패스가 꽤 값이 나가다보니 이미 끊어.. 2020. 8. 31.
[스위스/그린델발트] 아름다운 마을풍경 눈에 담아보기 (그린델발트의 겨울분위기, 터미널,)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그린델발트 숙소에서 그린델발트의 황홀한 설경을 보다가 라우터 브루넨으로 향하기 위해 시내로 내려왔다. 이때 시간이 아침 9시정도였는데, 해가 늦게떠서인지 아직은 희미한 어스름이 깃든 분위기다. 사람들도 별로 보이지 않고, 이런 비현실적인 풍경을 보면서 혼자 내려오니 뭔가 갑자기 혼자 동떨어진 기분이 들었다. 8월말 한국에 있는 지금은..다시 동떨어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버스를 타고 그린델발트 역보다 한정거장 먼저 내려서 시내를 구경해본다. 내가 갔던 이 시기가 사람들이 유독 적었던걸까?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물론 덕분에 한적한 아침분위기를 만끽하며 이 멋진 풍경들을 여유롭게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시내라고 해봤자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큰길을 따라 양.. 202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