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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자유여행8

[엘니도 가는법]한국에서 엘니도 가는법/엘니도만 단독으로 가기/푸에르토 프린세사or 코론 묶어서 가기 - 다녀온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이 생각나는 엘니도.. 엘니도는 생각보다 한국에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진 휴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처음에 여행을 결정하고, 정보를 얻으려 할때,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었다. 오늘은 엘니도라는 매력적인 휴양지를 발견하고, 방문을 결정한 사람들이 보면 좋을것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1.엘니도 위치 엘니도는 필리핀의 팔라완 섬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팔라완섬이 제주도면 엘니도는 제주도의 함덕처럼 섬의 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규모로 치면 팔라완섬이 훨씬 크지만 말이다. 팔라완섬은 폭이 좁고 길이가 긴데, 그 길이가 거의 남한정도의 길이로 매우 큰 섬이다. 내가 방문할때만 해도, 팔라완섬을 가는 .. 2019. 10. 12.
[엘니도 라스카바나스 비치]석양이 아름다운 비치 - 낙판비치에서 낮을 보내고, 밴을타고, 라스카바나스 비치로 향했다. 라스 카바나스 비치는 타운에서 15~20분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타운의 약간 번잡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은 평화롭고, 특히, 자줏빛으로 물드는 선셋이 아름다운곳 레스토랑이 있긴하지만 2군데정도 뿐이었으며, 음식맛을 기대하기보단, 풍경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곳 라스카바나스 비치를 가는방법은, 스쿠터와 트라이시클이 있다. -스쿠터 엘니도타운에는 스쿠터를 대여해주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한대를 빌려서 하루종일 편하게 원하는곳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도 꽤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친구에 의하면 하루에 약 7,000원 남짓한 비용으로 렌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트라이시클 가격은 150페소로 동일하며, 편도기준이다 (2인탑승가능) 엘니도를 여행한다.. 2019. 10. 5.
[엘니도의 낙판비치]엘니도 타운 근교의 시원하고 광활한 비치 - 엘니도 타운에서 약 한시간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한 낙판비치! 엘니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엘니도 타운이외에 꼭 방문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낙판비치와, 라스카바나스 비치다. 물론 나도 두군데 모두 방문했다. 두 비치는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데, 낙판비치는 엘니도 타운비치의 소박하고 아늑한 느낌에 비해 더 큰규모이고, 강한 파도때문에, 웅장하고 광활한 느낌이 든다. 낙판비치를 가는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트라이시클과 밴 셔틀서비스 이다. 트라이시클 > 왕복 1,500 peso (기사마다 조금 차이 있을수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갔다가, 원하는 시간에 올수있음 기사가 손님이 되돌아가고자 할때까지 기다리지않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함 이럴경우에 굉장히 낭패..... 도로사정이 조금 안좋아서 승차감.. 2019. 10. 4.
[엘니도맛집/SEASIDE Resto and Bar]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갈릭버터크랩 먹기! -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먹는 즐거움! 엘니도를 혼자 여행하면서 많이 아쉬웠던것은 바로 음식을 다양하게 시킬수 없었다는 것이다. 혼자다보니, 메뉴 하나밖에 먹을수가 없고...게다가 타운이 크지않기때문에, 식당을 고르는 선택지도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뒤져 찾은 씨푸드 맛집 SEASIDE rsto and Bar 에서는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제일 맛있게 먹은 식사였던 것 같다. 안타깝게도 이곳은 여행자에게 유명하지 않은건지, 구글맵에도 잘 뜨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인들을 비롯해서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의 진가를 아는건지 어떻게들 다들 찾아와서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비치를 따라서 쭉 가다보면 이와같이 생긴 간판을 볼 수 있다. 겉보기엔 특별해보일 것이 별로 .. 201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