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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nimman/원님만]님만해민의 쇼핑센터 - 님만해민에 도착한 첫날 중심 사거리를 끼고 걷다가 발견한 쇼핑몰 'One Nimman' 비가 추적추적오는 밤의 이곳의 분위기가 너무 예뻤다. 백화점같은 느낌의 쇼핑몰은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중앙의 광장을 둘러싼 작은 아울렛같은 쇼핑센터라고 할까 우리나라 시흥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같은 느낌의 쇼핑센터였다. 비로 촉촉히 젖은 바닥에 비치는 조명의 색들과, 노란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의 모습이, 너무 이쁘고, 이국적이었다. 잔잔한 재즈음악을 들으면서 비오는날 저녁 이곳을 걸으면 꼭 서정적이고 아련한 헐리웃 로맨스 영화에 나오는 도심을 보는 느낌마저 든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가운데에 길을 따라 양옆으로 예쁜 카페들과, 소품샵, 옷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곳의 건물 모습이.. 2019. 9. 18.
[Rustic&Blue]싱그러운 자연내음이 깃든 님만해민의 카페 - 치앙마이의 님만해민에는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수 있는 카페가 많이있다. '러스틱 앤 블루'는 그런 카페중 하나로, 님만해민에서 꽤 이미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었다. 나는 님만해민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이곳을 방문했다. 입구에서 느껴지는 러스틱 앤 블루의 아기자기한 간판과 그 뒤의 우뚝 솟은 나무, 그 뒤의 많은 식물들이, 얼른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러스틱 앤 블루는, 입구에서 보았을때, 카페의 전체모습을 볼 수 없다. 들어와서 처음에는 앞으로 난 길과 함게, 옆에 테이블들이 보였다. 자리를 잡고 이 카페의 다른곳은 어떤지 궁금해서 다시 바깥으로 나와, 다른쪽으로 난 공간을 가보았다. 다른 방향의 공간에도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한걸음 한걸음마다,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 201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