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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카페모카힐]통유리로 보여지는 여수밤바다 보며 커피한잔 - 오동도를 다녀오니 어느새 곧있으면 해가 질 것 같은 날씨가 되었다. 저녁을 먹기전, 카페를 가서 커피 한잔 하기로 했다. 여수에는 예쁜 카페들이 참 많았다. 시간이 좀더 있었더라면, 좀 멀리 떨어진곳도 가보고 싶었지만 1박 일정이라, 아쉽게도 한군데밖에 갈 기회가 없었다. 여수 시내의 고소동에는 창문을 통해 바다를 바로 볼 수있는 카페들이 많다. 카페를 여기저기 지나가다, 언덕에 위치한 '카페 모카힐'을 가기로 했다. 아늑해 보이는 카페 모카힐의 외관 분위기 통 유리창이 보이는 카페 건물이, 왠지 바다가 예쁘게 보일것만 같다. 1층에서는 주문만, 테이블은 2층에 준비되어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고 한산해서 좋았다. 카페 모카힐의 메뉴 쇼케이스에는 마카롱도 판다. 그외의 디저트들도 있는.. 2019. 10. 10.
[엘니도 라스카바나스 비치]석양이 아름다운 비치 - 낙판비치에서 낮을 보내고, 밴을타고, 라스카바나스 비치로 향했다. 라스 카바나스 비치는 타운에서 15~20분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타운의 약간 번잡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은 평화롭고, 특히, 자줏빛으로 물드는 선셋이 아름다운곳 레스토랑이 있긴하지만 2군데정도 뿐이었으며, 음식맛을 기대하기보단, 풍경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곳 라스카바나스 비치를 가는방법은, 스쿠터와 트라이시클이 있다. -스쿠터 엘니도타운에는 스쿠터를 대여해주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한대를 빌려서 하루종일 편하게 원하는곳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도 꽤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친구에 의하면 하루에 약 7,000원 남짓한 비용으로 렌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트라이시클 가격은 150페소로 동일하며, 편도기준이다 (2인탑승가능) 엘니도를 여행한다.. 2019. 10. 5.
[엘니도의 낙판비치]엘니도 타운 근교의 시원하고 광활한 비치 - 엘니도 타운에서 약 한시간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한 낙판비치! 엘니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엘니도 타운이외에 꼭 방문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낙판비치와, 라스카바나스 비치다. 물론 나도 두군데 모두 방문했다. 두 비치는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데, 낙판비치는 엘니도 타운비치의 소박하고 아늑한 느낌에 비해 더 큰규모이고, 강한 파도때문에, 웅장하고 광활한 느낌이 든다. 낙판비치를 가는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트라이시클과 밴 셔틀서비스 이다. 트라이시클 > 왕복 1,500 peso (기사마다 조금 차이 있을수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갔다가, 원하는 시간에 올수있음 기사가 손님이 되돌아가고자 할때까지 기다리지않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함 이럴경우에 굉장히 낭패..... 도로사정이 조금 안좋아서 승차감.. 2019. 10. 4.
[엘니도 Art Cafe]식사와 티타임이 가능한 엘니도의 인기카페 Art cafe 분위기,음식 엿보기 - 엘니도에 가기전에, 이곳에는 어떤 맛집이 있을까 하며 검색해 보았다. 제일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아트카페'였다. 사실 엘니도는 타운이 작기때문에, 레스토랑도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라, 주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 느낌이었다. 아트카페는 필수코스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보는 곳이었다. 아트카페는 밤이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곳 낮에 가면 조금 여유로운, 한가로운 느낌으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겠고, 저녁에 가면 라이브 밴드와 함게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괜찮은 자리에서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최소 여섯시 정도에는 가서 자리를 맡는걸 추천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이날, 이미 저녁을 다른곳에서 먹고 배가 불러서...여기서 파는 맛있는 식사들은 주문하지 못하고, 디저트만 시켰다... 2019. 10. 4.
[엘니도맛집/SEASIDE Resto and Bar]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갈릭버터크랩 먹기! -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먹는 즐거움! 엘니도를 혼자 여행하면서 많이 아쉬웠던것은 바로 음식을 다양하게 시킬수 없었다는 것이다. 혼자다보니, 메뉴 하나밖에 먹을수가 없고...게다가 타운이 크지않기때문에, 식당을 고르는 선택지도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뒤져 찾은 씨푸드 맛집 SEASIDE rsto and Bar 에서는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제일 맛있게 먹은 식사였던 것 같다. 안타깝게도 이곳은 여행자에게 유명하지 않은건지, 구글맵에도 잘 뜨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인들을 비롯해서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의 진가를 아는건지 어떻게들 다들 찾아와서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비치를 따라서 쭉 가다보면 이와같이 생긴 간판을 볼 수 있다. 겉보기엔 특별해보일 것이 별로 .. 2019. 10. 3.
[엘니도 타운 거닐기] 소박한 엘니도 타운의 모습들 엿보기 나는 여행을 올때마다, 그 지역타운을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구경하는것을 참 좋아한다. 거리의 분위기가 어떠한지, 식당들은 무엇이 있는지, 카페들은 어떻고 등등 그 지역의 모습을 보면서 시간 보내는것이 참 즐겁다. 한국에서는 큰 관심없는 내 주변의 일상적인것들이, 왜 여행만 오면 신기해지는지 모르겠다. 엘니도역시, 4일동안 머무르며, 타운을 곳곳이 헤집어 보고 다녔다. 사실 엘니도 타운은 큰 크기가 아니라서 두시간정도면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다. 사실 이곳은 개발이 아직 많이 되진않아서, 상업적인 인프라가 크게 막 갖춰져있지는 않았다. 1년넘게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 잘 모르겠다. 레스토랑, 카페등은 어느정도 있지만, 이곳에 쇼핑같은걸 기대하고 오기는 힘들다.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들을 파는곳을 제.. 2019. 10. 3.
[엘니도 호핑투어A]천국같은 라군에서의 카약 타보기, 지상낙원에서 여유 느껴보기 - 엘니도에서 3일째날에 했던 호핑투어A 분명 전날 호핑투어C를 할때만해도, 이 투어가 내가 지금껏했던 투어중 제일 잊을수 없는 투어라고 생각했는데, 이날 A투어를 하면서 마음속 순위를 바꿔야하나 고민했다.. 엘니도에서 호핑투어 A,C가 제일 인기많은 이유를 알것 같았다. http://goparadise.org/group-tours-standard/ Standard group tours - Included : Licensed tour guide, lunch ... Standard group tours. Minimum 10 up to 30 passengers/boat. Included : Licensed tour guide, lunch, snorkling gear, water. Minimum 10 up t.. 2019. 10. 2.
[엘니도 호핑투어C]숨겨진 낙원들 찾기,환상적인 스노클링 엘니도 호핑투어C는 엘니도에서 제일 많이 하는 코스중 하나이다. (주로 호핑투어 A와C를 많이한다) 호핑투어 c의 가장 큰 매력을 말하라면, 아마 '자연이 만들어낸 천혜의 경관 보기/오색찬란한 바닷속 스노클링' 이라고 할 수 있겠다. 눈이 너무 즐겁고, 동시에 약간의 액티비티?(스노클링)이 섞인 투어라고 볼 수있다. http://goparadise.org/islands-expeditions/ Go Paradise | Let’s go island hopping in El Nido! Go Paradise takes care of all your excursions and island hopping on the island of Palawan. From El Nido to The Bacuit Bay! gopa.. 2019. 10. 2.
[카오산 로드]방콕의 활기를 모아놓은 거리 - 방콕 3번째 방문이었지만 어찌저찌 하다보니 그 유명한 카오산 로드는 제대로 구경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카오산로드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의 방콕 여행의 필수코스인지라, 이미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그래도 간략하게만 소개하면 '술과 음악과 함께하는 활기, 다양한 음식과 잡화점들이 있는 야시장' 정도로 말할 수 있겠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며 보아온 야시장들과 비교하여 좀더 두드러지는 부분은 술과 음악 이라는 키워드가 좀더 부각되는 느낌이었다.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나 옷이나 악세사리를 파는 잡화점 느낌은 다른 여느 야시장과 비슷한데, 거리를 따라 있는 펍에서 나오는 음악과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춤을추며 거리가 갑자기 클럽이 되는것같은 모습은 다른 야시장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 201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