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도 라스카바나스 비치]석양이 아름다운 비치
- 낙판비치에서 낮을 보내고, 밴을타고, 라스카바나스 비치로 향했다. 라스 카바나스 비치는 타운에서 15~20분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타운의 약간 번잡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은 평화롭고, 특히, 자줏빛으로 물드는 선셋이 아름다운곳 레스토랑이 있긴하지만 2군데정도 뿐이었으며, 음식맛을 기대하기보단, 풍경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곳 라스카바나스 비치를 가는방법은, 스쿠터와 트라이시클이 있다. -스쿠터 엘니도타운에는 스쿠터를 대여해주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한대를 빌려서 하루종일 편하게 원하는곳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도 꽤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친구에 의하면 하루에 약 7,000원 남짓한 비용으로 렌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트라이시클 가격은 150페소로 동일하며, 편도기준이다 (2인탑승가능) 엘니도를 여행한다..
2019. 10. 5.
[엘니도 타운 거닐기] 소박한 엘니도 타운의 모습들 엿보기
나는 여행을 올때마다, 그 지역타운을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구경하는것을 참 좋아한다. 거리의 분위기가 어떠한지, 식당들은 무엇이 있는지, 카페들은 어떻고 등등 그 지역의 모습을 보면서 시간 보내는것이 참 즐겁다. 한국에서는 큰 관심없는 내 주변의 일상적인것들이, 왜 여행만 오면 신기해지는지 모르겠다. 엘니도역시, 4일동안 머무르며, 타운을 곳곳이 헤집어 보고 다녔다. 사실 엘니도 타운은 큰 크기가 아니라서 두시간정도면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다. 사실 이곳은 개발이 아직 많이 되진않아서, 상업적인 인프라가 크게 막 갖춰져있지는 않았다. 1년넘게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 잘 모르겠다. 레스토랑, 카페등은 어느정도 있지만, 이곳에 쇼핑같은걸 기대하고 오기는 힘들다.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들을 파는곳을 제..
201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