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5

[합정 카페 쇼파르] 모던함과 아늑함이 있는 합정 카페 모처럼 쉬는날 합정가서 방문하게 된 '카페쇼파르' 합정에는 예쁜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갈때마다 카페 고르는게 참 어렵다 원래는 6번출구에서 나와 홍대로 가는 길에 있던 카페를 많이 갔지만, 사실 반대쪽 7번출구로 나와서 뒷골목을 걸어가보면 곳곳에 숨겨진 더 많은 카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카페쇼파르는 일전에 갔던 다른 카페 근처에 있던곳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다. 카페쇼파르의 입구모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하얀 주택같은 느낌이다. 평일에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수 있다. 나는 안에서 먹어서 아쉽게도 할인찬스를 겟하지 못했다. 야외좌석도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밖에서는 못마셨지만, 따뜻한 날에는 햇살받으면서 밖에서 커피한잔 해도 좋을듯.. 2019. 11. 5.
[엘니도에서 코론 가는법]엘니도-코론 이동 페리 알아보기 - 엘니도에서 행복한 4일을 보내고, 엘니도와 비슷하지만 또다른 매력이 있는 섬 코론으로 떠났다. 코론역시 아직 한국사람들한테는 익숙하지 않은 휴양지인데, 다이버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는 섬이다. 팔라완 본섬에서 조금 떨어져있는데, 엘니도에서는 '몬테네그로'라는 페리를 이용해서 이동했다. 원래는 작은 방카선을 타고 이동했다는데, 이동시간이 어마무시하게 걸려서 다들 본인이 전날 먹은 음식을 확인하곤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팔라완을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푸에르토 프린세사, 엘니도, 코론 이렇게 세군데를 많이 방문한다. 일정이 짧으면 코론은 빼기도 하지만, 코론역시 엘니도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멋진 풍경을 볼 수있는 호핑투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코론도 함께 방문하는것을 추천하고.. 2019. 10. 23.
[샤로수길 황홀경] 앤틱한 분위기와 달달한 팬케익이 맛있는 카페 - 주말에 약속이 있어 방문했던 샤로수길의 카페 '황홀경' 샤로수길은 자주 가진 않지만, 갈때마다 거리를 걷다보면, 여기저기 예쁜카페들이 숨어있다. 황홀경은 고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느낌의 카페였다. 일전에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하의 아늑한 분위기와 조명이 같이 자아내는 느낌이 좋아 다시 가게 되었다. 참고로 황홀경은 처음 방문하면 찾기가 조금 어려울수있다. 굉장히 눈에 잘 안띄는곳에 있기때문 황홀경 위치 황홀경은 샤로수길의 대표 맛집인 '요츠야' 바로옆에 위치해있다. 요츠야 입구 정면에서 우측 쇠문에 작게 황홀경이라고 써있는데, 문을 통해서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카페이다. 황홀경의 분위기 어둑한 분위기에, 앤틱한 테이블과 의자들, 주황조명이 함께 뭔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 2019. 10. 23.
[여수 오동도] 피톤치드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곳 -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공원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에 오동도가 있다. 여수하면 바로 떠오르는 관광지라 그런지, 오동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 코스에 넣는 것 같다. 혹시 케이블카도 탈 예정이라면,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자산공원으로 이동후, 내려서 오동도를 다녀온 후에 다시 자산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으로 가는 코스도 괜찮은 것 같다. 오동도의 위치 오동도는 지도에서 보이듯이, 긴 방파제 길을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데, 도보로는 10분정도 걸리는 것 같고, 동백열차를 타고 가면 조금더 빨리 갈 수 있다. 참고로 동백열차도 굉장히 천천히 가는 수준임 빨리 가기 위해서가 아닌 그냥 재미로 타는 열차라고 생각하면 될듯?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내려와, 조금 걸으면 오동도에 대한 안내판을 볼 수 있다. .. 2019. 10. 19.
[여수 낭만포차] 더 깨끗하고 쾌적해진 여수 낭만포차(바뀐위치,가격,둘러보기) - 여수 여행을 계획하며, 꼭 한번 가보고 싶던 '여수 낭만포차' 여수를 간 사람들이면 너도나도 모두 한번씩 가보는 곳인것 같다. 미리 정보들을 많이 알아보고 낭만포차를 방문했는데...이게 왠일..원래 낭만포차가 있던 거리에 아무것도 없는게 아닌가 ㅜㅜㅜ 알고보니, 낭만포차가 10월부로 위치를 옮기고, 기존과 느낌도 많이 달라져 완전 새로운 느낌이 되었더랬다. 원래는, 고소동 앞 해양공원쪽에 있었는데, 이제는 한참 더 걸어가서, 하멜등대쪽까지 가야 낭만포차가 있다. 낭만포차 위치 게스트 하우스에서 걸어서 20분은 갔던 것 같다. 여기서 부턴 새롭게 바뀐 낭만포차의 모습! 원래는 해양공원 앞쪽에, 빨간 포차들이 줄지어서 있고, 포차마다 고유 숫자가 있었는데, (기존 낭만포차도 사실 안가봤지만..알아본바에 .. 2019. 10. 17.
[순천만 습지]드넓게 펼쳐진 갈대들의 향연 - 여수&순천 여행의 첫번째 코스 순천만 습지를 방문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모두 구경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고민하다 습지만 구경하기로 했다. 국가정원을 다 구경하려면 거의 5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소리를듣고..그나마 덜할 것 같은 습지를 골랐다. 두군데를 모두 보려면, 하루정도를 통째로 투자해야 할 것 같아보인다. 순천만 습지 위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기에 최적이었다. 입장료는 1인당 8,000원이다. 근데 왜인지 모르겠는데 3명 티켓을 구매했는데 천원씩 할인되서, 21,000원이 나왔다. 할인행사중인가..? 참고로 8,000원 입장권으로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 모두 구경할 수 있으니 시간이 되는 사람은 두군데 모두 가도 괜찮을 것 같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큰 .. 2019. 10. 13.
[엘니도 가는법]한국에서 엘니도 가는법/엘니도만 단독으로 가기/푸에르토 프린세사or 코론 묶어서 가기 - 다녀온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이 생각나는 엘니도.. 엘니도는 생각보다 한국에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진 휴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처음에 여행을 결정하고, 정보를 얻으려 할때,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었다. 오늘은 엘니도라는 매력적인 휴양지를 발견하고, 방문을 결정한 사람들이 보면 좋을것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1.엘니도 위치 엘니도는 필리핀의 팔라완 섬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팔라완섬이 제주도면 엘니도는 제주도의 함덕처럼 섬의 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규모로 치면 팔라완섬이 훨씬 크지만 말이다. 팔라완섬은 폭이 좁고 길이가 긴데, 그 길이가 거의 남한정도의 길이로 매우 큰 섬이다. 내가 방문할때만 해도, 팔라완섬을 가는 .. 2019. 10. 12.
[여수 순심원]여수맛집 순심원 솔직후기 - 여수에서 첫끼를 먹은곳 '여수 순심원' 여수하면 보통 해물삼합이나, 횟집, 그외의 해산물 요리집들이 맛집으로 많이 추천되지만, 해산물보다 다른게 먹고싶어 알아보던 중 순심원이 맛집으로 많이 추천되길래 방문해봤다. 특히 이곳은 3대천왕에 소개되기도 한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었다. 점심시간 지나서 가면 대기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의 2시넘어 방문을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가게앞에 사람들이 줄서있는데, 그래도 테이블 회전이 빠른지, 금방금방 사람들이 나와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2시반쯤 간것 같은데 약 25분쯤? 기다렸던 것 같다. 순심원의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고 4인석 테이블 12개정도 있었다. 많은사람들이 대부분 비슷한 메뉴를 먹고있었다. 철판짜장+탕수육이 제일.. 2019. 10. 12.
[여수 해상케이블카]케이블카 타면서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하기!(가격 ,위치) - 여수에서 많이 기대한것중 하나인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의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사이를 오가는 케이블카이다. 하단지도 참고 표시된 곳이 자산공원이고, 그 아래 헤이븐 호텔 옆이 돌산공원이다. 두군데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탑승은 둘중 원하는곳에서 하면 된다. 나는 돌산공원에서 탑승후, 자산공원에서 내려서 오동도를 갔다가 다시 자산공원에서 탑승후 돌산공원으로 돌아왔다. 돌산공원 탑승장에 도착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참 좋아서, 케이블카 타기에 딱인것 같았다. 먼저 티켓을 구매하러 매표소로 향했다. 직원한테 발권도 가능하고, 키오스크로 발권도 가능하다. 나는 키오스크가 더 편할것 같아서, 기계앞에 섰다. 대인1인기준 일반케이블카 15,000원(왕복)이었다. 크리스탈 케이블카라.. 2019.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