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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베른]베른시내 분위기 엿보기 (곰공원,장미정원,쇼핑,아레강) 22박23일의 여행 중 2,5일차 루체른에서 그린델발트로 이동하는날, 그리고 스위스를 떠난 여행 5일차에 들른 베른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로, 시가지를 따라 시계탑, 아레강, 곰공원, 장미정원등을 둘러볼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좋은대로 구경하기 더욱 좋겠지만, 비가와도 관광에 지장이 없어서 날씨가 안좋은날 가기에 괜찮다.(물론 날씨가 좋은게 무조건 더 좋다....) 베른 관광팁 일단 베른 지도를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시간이 많으면 구석구석 샅샅히 구경하는것도 좋겠지만 3~4시간 관광한다고 가정했을때, 베른역에서 나와서 강이 흘러가는 방향을 따라 감옥탑 > 시계탑 > 아레강(강에서 전망구경) > 곰공원(겨울엔 패스해도됨) > 장미정원 순으로 구경하면 된다. 나는 사실 탑이나 성당같은 건축물들, 인공물을.. 2020. 3. 10.
[스위스/루체른]스위스 교통박물관 22박23일의 여행 중 2일차 처참한 날씨로 리기산은 이미 물건너갔고, 루체른에서 적당히 시간떼우다가 베른으로 가기로 한 여행 이틀째 호스텔 직원한테 어딜가면 좋겠냐고 물으니, 박물관 몇군데를 추천해줬는데, 교통박물관이 규모도 크고 구글평점이 나쁘지 않아서 가기로 했다. 교통박물관은 루체른 시내에서 걸어가기는 힘들고, 루체른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가야한다. 교통박물관(Swiss Museum of Transport) 위치 교통박물관(Swiss Museum of Transport)가는법 표시된 Luzern Banhof 버스정류장에서 6/8/24 번중 아무 버스를 타고 Verkehrshaus der Schweiz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내리니까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떡하니 교통박물관만 있다. 입장.. 2020. 2. 27.
[스위스/루체른]바라바스 호스텔(barabas hostel)리뷰 22박23일의 여행 중 1일차 루체른에서 하루를 보낸 '바라바스 호스텔' 리뷰를 해볼까 한다. 하루 묵는거기도 하고,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서 좀이라도 돈을 아끼려고 그냥 호스텔을 예약했다. 바라바스 호스텔의 위치는 일단 구시가지 안에 있어서 루체른을 둘러보기에 편하다. 바라바스호텔의 모습 원래는 감옥이었던 곳을 호스텔로 개조했다고 하는데, 창에 촘촘히 박힌 철창이 감옥감성 폴폴 풍긴다 ㅎㅎ 일부러 컨셉으로 어느정도 가져가기 위해, 적당히 리모델링 한거 같았다. 입구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하고, 들어가면 우측에 바로 리셉션이 있다. 스위스인들은 다 이렇게 친절한건가? 하는 생각을 처음한 이곳. 리셉션의 언니가 너무 친절하게 필요한것들을 설명해주면서,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도시세4프랑을 내야한다. / 조식.. 2020. 2. 27.
[스위스/루체른]카펠교 앞 분위기 좋은 Des Alpes hotel restaurant 카펠교앞에서 만난 동행과 일단 허한 속을 채우고 돌아다니기로 했다 동행한 동생이 미리 봐둔 괜찮은데 있다고 해서 방문한 'Des Alpes hotel restaurant' 위치 Des Alpes는 호텔 이름이고, 호텔1층에 있는 부속 레스토랑이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는데...잠시만요 여기 바깥 뷰 보기위한 자리아닌가요? ㅎㅎㅎ 실내조명도 쎄고 창문이 너무 깨끗해서 실내가 다 비쳐서 강이 보이는듯 실내가 보이는듯 한 자리였다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desalpes-luzern.ch/de/Gastronomie/Restaurant Restaurant | Hotel des Alpes Luzern Des .. 2020. 2. 26.
[스위스/루체른]루체른 둘러보기(구시가지,카펠교) 22박23일의 여행 중 1~2일차 여행의 첫시작이었던 루체른에서는 1박만 했는데, 안타깝게 날씨가 거의 재난일보직전 수준으로 구려서 이곳의 참(?)아름다움을 만끽하지는 못했다. 특히나 도착한 다음날은 원래 리기산을 가려했는데, 날씨가 처참하여 가지못했다고 한다..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체른은 호수와, 저멀리보이는 설산, 그리고 아기자기한 구시가지를 보는것으로도 짧게라도 방문할 가치는 있었다. 도착한 첫날의 루체른 모습 먹구름이 너무 아래있는거 아니냐며.. 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이렇게 호수가 있고, 여기서 바로 유람선을 타고 리기산으로 갈 수도 있고, 그냥 유람선 타고 주변 둘러보며 관광할 수도 있다. 호수에 둥둥 떠다니던 많은 오리들..우리 동네 안양천에 거주하는 오리들이랑 다르게 어째 스위스는 오리.. 2020. 2. 26.
[스위스/루체른]취리히공항에서 루체른가기 22박23일의 여행 중 1일차 카타르를 경유해서 출발한지 거진 19시간만에 스위스 땅을 밟게 되었다. 날씨가 생명인 스위스인데 하필 도착한 날부터 하늘이 마치..재난 전조증상마냥 꾸리꾸리 했다 구린 날씨로 인해 착륙 한시간전부터 비행기가 마구 흔들려서 처음으로 기내에서 토하는 역사를 쓸뻔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도착했다. 스위스 일정 4박 5일중 첫날 숙박하기로 한 루체른으로 걸음을 옮겨본다. 취리히 공항에서 짐을 찾고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Airport Center라고 다른 건물이 나온다. 이곳은 흠..우리나라로 치면 여러 편의시설과 레스토랑이 함께있는 터미널? 쯤으로 보면 될것 같다. 우리나라 고속터미널같은 느낌이랄까.. 유동인구는 고터의 20분의 1정도인것 같지만 ㅎㅎ 1층부터 지하1~3층정도로 이.. 2020. 2. 25.
[코론/Mount Tapyas] 코론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뷰포인트(등산주의..) 코론 타운을 걷다보면, 저 멀리 녹색 언덕에 하얀 십자가와 함께 'CORON'글자가 세워진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타운을 돌아다니며, 저곳은 무엇일까 했는데, 육지투어를 할때, 사람들이 자주 가는Mt. tapyas 라고 불리우는 곳이었다. 코론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고, 저멀리, 푸르게 펼쳐진 코론의 작은섬들까지 한번에 볼수있는 곳이다. 나는 이곳을 코론에서의 셋째날 방문했다. MT. TAPYAS 가는방법 육지투어 패키지를 이용 -타운의 여러 여행사에서, 육지투어 패키지예약을 통해서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만 단독으로 가는 투어는 없을 것 같고, 온천이나, 여타 다른 곳도 함께 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가격은 지나가면서 보았을때, 600페소 안팎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트.. 2019. 12. 7.
[코론 얼티밋 투어 2탄] 카양안호수 Kayangan Lake 트윈라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얼티밋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인, 동시에 코론의 인기no.1 스팟인 'Kayangan Lake'로 출발했다. 카양안 호수 / Kayangan Lake 구글에서 팔라완이나 코론을 치면 제일 많이 노출되는 이 사진이 바로 카양한 호수이다. 웃긴건 진짜 카양한 호수의 모습은 사진속에 보이는 가운데 호수가 아니라는것..사진속 모습은 진입로일뿐이고, 실제 카양한 호수는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다. 위의 모습은 산을타고 올라가서 보는 뷰이다. 아마 많은 관광객들을 저사진을 미끼로 오게하는게 아닌가 싶음. 나 역시도 이곳을 가지 않으면, 왠지 코론을 제대로 여행한게 아닐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가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아마 저 사진에 혹해서 간걸 보면 저사진이 효과적이긴 한가보다... 2019. 11. 10.
[코론 얼티밋 투어 1탄] Cyc비치 / Bulungan 비치 / Twin lagoon 코론은 엘니도와 함께 필리핀사람들에게 제일 인기있는 휴양지이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코론이었다. 특히나 접근성때문에, 필리피노들은 엘니도보다 코론을 좀더 많이 방문하는 듯 했다. 몇년전, 구글링을 하다가 너무도 멋있는 자연을 보고 이런곳은 어디에 있는 걸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알아봤던 코론을 이렇게 직접 가게되어 너무도 설렜었다. 엘니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준 코론 역시 다양한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육지투어를 비롯하여, 바다위의 투어도 다양한 패키지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나 코론역시, 근처에 섬들이 많아, 갈 곳이 많다. 나는 코론에서 3일을 머물렀는데, 사실 엘니도에서 이미 아름다운 풍경들을 많이 보고, 스노클링도 많이 했던터라, 이곳에서는 한가지 .. 2019.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