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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융프라우]2탄_하얀 설산사이의 알레치빙하 감상하기 어제에 이어 융프라우 방문기 2탄입니다 :) 얼른 밖에 나가서 이곳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하고 뒷 스케줄을 가고 싶었는데 날씨가 제맘대로 되지가 않네요 하하 점점 시간은 흐르고..이러다 그냥 가는건 아니겠지 하는 슬픈 생각이 스멀스멀 듭니다 일단 내부의 못가본 곳들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을 더 하기로 했어요 ㅎ 지나다가 눈에 띈 스위스 기념품샵 어느 여행지를 가도 으레 있을법한 기념품들과 함께 이곳 스위스에서만 볼 수 있는 기념품들이 있었어요 스위스는 기념품으로 나이프를 많이 사가더라구요. 이곳에서 유명한 나이프 제조사가 있는데 칼이 그렇게 잘들고 좋대요 ㅎㅎ 특히 감자칼이 인기가 많다고 해요 한국인들은 융프라우에 오면 여기서 파는 신라면을 꼭 먹고 갑니다. 융프라우 vip패스를 사면 신라면 쿠폰이 들.. 2020. 9. 7.
[스위스 / 융프라우] 1탄_산악열차 타고 융프라우 올라가기 , 가는방법, 융프라우 구경코스 유럽여행 4일차 _스위스 융프라우 안녕하세요:) 누룽입니다. 동화같은 마을인 뮤렌을 다녀오고 나서 그 다음날! 드디어 스위스 여행의 꽃이라 불리우는 융프라우와 피르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융프라우만 알고있었고 피르스트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알게되었네요. 오늘은 두곳 중 융프라우를 먼저 포스팅 하겠습니다. 매일매일 포스팅을 하려 하는데 직장다니면서 꼬박꼬박 쓰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네요 하하 벌써 다녀온지도 7개월이 되어가는데 포스팅을 위해 사진들을 다시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정말 다시 가고 싶어요 ㅜㅜ 융프라우는 어떤곳? 융프라우는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진 알프스 산맥의 봉우리중 하나로 높이가 4,158mm나 되는 고봉인데요. 주로 사람들이 융프라우를 간다! 라고하면 융프라우와 묀히.. 2020. 9. 6.
[스위스/뮤렌] 동화감성의 아기자기한 뮤렌 분위기 느껴보기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뮤렌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뮤렌의 아름다운 마을 모습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는 스위스 여행을 결심했을때 사실 융프라우밖에 잘 몰랐습니다. 우연히 여행잡지에서 펼쳐본 여름의 융프라우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 이후로 스위스 여행을 생각하면 그곳만 떠올랐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마치고 스위스를 생각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곳이 피르스트와 이곳 뮤렌이었어요. 한발자국씩 걸으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마을 모습과 마을 옆에 보이는 비경이 어우러져서 정말 멋있었어요. 마을에 도착해서 조금 걸어가보니 벌써부터 예쁜 마을모습이 보였습니다. 마을규모는 작아서 쭉 둘러보기에 2시간정도면 충분하지만 마을이 예뻐서 가만히 서서 구경을 오래하다 .. 2020. 9. 1.
[스위스/뮤렌] 산악열차타고 동화같은 마을 뮤렌 가기 (뮤렌 가는법, 뮤렌 풍경) 안녕하세요 누룽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라우터브루넨에서 이동한 '뮤렌' 입니다 이곳은 한국 관광객한테도 정말 유명한 곳으로 높은 산악지대에 형성된 너무나 예쁜 동화같은 마을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정말 너무 예쁜데 그 느낌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는 저의 어휘력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일명 통나무 존이라고 해서 통나무 밑둥 위에서 사진찍는걸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 사실 그것보단 단지 이곳의 마을풍경이 너무 예뻐서 그 모습 하나만 보고 방문을 결정했어요. 뮤렌 가는 방법 1. 어느곳에서 출발하던지 '라우터브루넨' 으로 이동 (인터라켄에서 이동한다면 두정거장 이동해서 쯔바이뤼치넨으로 간 다음에 열차를 갈아타서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면 됨) 2. 라우터브루넨에서 곤돌라를 타고 '그러취알프' 로 이동 (2.. 2020. 9. 1.
[스위스/라우터브루넨] 한적한 마을과 절벽폭포 구경하기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라우터브루넨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위스의 라우터 브루넨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ㅎ 그린델발트에 도착한 다음날 저는 해가 지기전에 근교 마을들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라켄 근교지역에는 아름다운 호수들과 산등성이에 있는 예쁜 마을등 구경할 곳이 참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오래 머물지 못해서 몇군데만 가야했어요....눙물ㅜ^ㅜ 한국인들이라면 모두가 가는 융프라우와 피르스트를 이날 다음날에 가기로 했고, 이날은 통나무 사진스팟으로 유명한 뮤렌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는 라우터브루넨을 가기로 했습니다. 융프라우 vip패스를 끊었기때문에 패스가 허용되는 구간안에서 갈곳을 정하다보니 생각보다 후보지가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스위스 교통패스가 꽤 값이 나가다보니 이미 끊어.. 2020. 8. 31.
[스위스/그린델발트] 아름다운 마을풍경 눈에 담아보기 (그린델발트의 겨울분위기, 터미널,) 유럽여행 3일차_스위스 그린델발트 숙소에서 그린델발트의 황홀한 설경을 보다가 라우터 브루넨으로 향하기 위해 시내로 내려왔다. 이때 시간이 아침 9시정도였는데, 해가 늦게떠서인지 아직은 희미한 어스름이 깃든 분위기다. 사람들도 별로 보이지 않고, 이런 비현실적인 풍경을 보면서 혼자 내려오니 뭔가 갑자기 혼자 동떨어진 기분이 들었다. 8월말 한국에 있는 지금은..다시 동떨어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버스를 타고 그린델발트 역보다 한정거장 먼저 내려서 시내를 구경해본다. 내가 갔던 이 시기가 사람들이 유독 적었던걸까?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물론 덕분에 한적한 아침분위기를 만끽하며 이 멋진 풍경들을 여유롭게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시내라고 해봤자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큰길을 따라 양.. 2020. 8. 29.
[스위스/그린델발트] 에어비앤비 Olivia의 샬레 후기 유럽여행 2일차_스위스 그린델발트 2월에 다녀온 유럽여행 포스팅을 처음에 몇개 쓰다가 벌써 몇개월째 미뤄온지 모르겠다. 계속 이어서 써야지 써야지 했지만 귀찮음을 핑계로 미루다 우연히 다시 여행 사진을 뒤적이다 그때의 추억에 흠뻑 빠져버렸다..ㅜㅡㅜ 정말 그때는 몰랐지..그 여행이 끝나자마자 코로나가 전세계를 덮칠줄은 오늘은 스위스의 꽃인 인터라켄 지역 여행의 출발지점이 된 그린델발트의 에어비앤비 후기를 써보려 한다. 사실 한국인들이라면 대부분 인터라켄에 숙소를 잡지만 나는 그린델발트의 아름다운 밤풍경을 보기위해 이곳에 숙박을 예약했다. 1월초에 급격히 결정된 여행이라 좋은위치의 적당한 가격의 숙소들은 이미 다 풀북이었고, 어쩔수없이 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산자락의 샬레(통나무집)를 예약했다. .. 2020. 8. 29.
[부산] 바다와 산이 만나는곳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여행 2일차_ 해운대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 택시를 타고 이기대 해안산책로로 향했다. 3년전쯤 혼자 부산을 왔을때 혼자 왔던 곳인데 바다를 보면서 푸른 녹음안에서 걷는게 참 좋았어서 이번에도 오게 되었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자연속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산책하기 참 좋은곳이다. 해안 산책로의 총 길이는 거의 4키로가 넘었던걸로 기억한다. 꽤나 길기때문에 저번에도 이번에도 다 걷지는 못하고 한시간정도 구경하다가 되돌아왔다. 4시가 넘어 해가 뜨겁지 않아 걷기에 딱 좋았던 날씨 산아래에 이렇게 산책로가 형성되어있어서 산속의 느낌과 광활한 바다의 느낌을 함께 공존한다. 중간중간에는 산책로 아래로 내려가 바로 눈앞에서 바다를 감상하는 사람들도 몇 있었다. 어.. 2020. 8. 23.
[부산/광안리]대게+랍스터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기장대게할인마트 부산여행 2일차_ 바다 전망이 보이는 예쁜 카페말고도 바다근처에 가면 또 항상 먹게 되는 음식들이 있다. 바로 싱싱한 회나 대게등등 수산물...!^ㅠ^ 이미 먹고온지 2주가 됬는데 다시 입안에서 뜨신 액체가 생성되는중 여행은 고작 2박3일인데 가서 먹으면 좋겠는 것들을 골라봤을때는 거의 일주일 머물러야 다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추리고 추려서 이건 꼭 먹자! 라고 정한 것 중 하나가 대게였고 우리는 광안리에 있는 '기장대게할인마트'를 방문했다. 기장대게할인마트 위치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민락수변공원쪽으로 쭈~욱 걸어가야한다. (대략20분 넘게 걸어야함..ㅎ) 쭉 걷다가 뭔가 생긴지 얼마 안된것처럼 보이는 깔쌈하게 생긴 아파트 단지들을 지나서 대게가게 밀집구역에 진입하면 된다. 여기 말고도 근처에..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