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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여수 카페모카힐]통유리로 보여지는 여수밤바다 보며 커피한잔 - 오동도를 다녀오니 어느새 곧있으면 해가 질 것 같은 날씨가 되었다. 저녁을 먹기전, 카페를 가서 커피 한잔 하기로 했다. 여수에는 예쁜 카페들이 참 많았다. 시간이 좀더 있었더라면, 좀 멀리 떨어진곳도 가보고 싶었지만 1박 일정이라, 아쉽게도 한군데밖에 갈 기회가 없었다. 여수 시내의 고소동에는 창문을 통해 바다를 바로 볼 수있는 카페들이 많다. 카페를 여기저기 지나가다, 언덕에 위치한 '카페 모카힐'을 가기로 했다. 아늑해 보이는 카페 모카힐의 외관 분위기 통 유리창이 보이는 카페 건물이, 왠지 바다가 예쁘게 보일것만 같다. 1층에서는 주문만, 테이블은 2층에 준비되어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고 한산해서 좋았다. 카페 모카힐의 메뉴 쇼케이스에는 마카롱도 판다. 그외의 디저트들도 있는.. 2019. 10. 10.
[엘니도 라스카바나스 비치]석양이 아름다운 비치 - 낙판비치에서 낮을 보내고, 밴을타고, 라스카바나스 비치로 향했다. 라스 카바나스 비치는 타운에서 15~20분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타운의 약간 번잡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은 평화롭고, 특히, 자줏빛으로 물드는 선셋이 아름다운곳 레스토랑이 있긴하지만 2군데정도 뿐이었으며, 음식맛을 기대하기보단, 풍경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곳 라스카바나스 비치를 가는방법은, 스쿠터와 트라이시클이 있다. -스쿠터 엘니도타운에는 스쿠터를 대여해주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한대를 빌려서 하루종일 편하게 원하는곳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도 꽤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친구에 의하면 하루에 약 7,000원 남짓한 비용으로 렌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트라이시클 가격은 150페소로 동일하며, 편도기준이다 (2인탑승가능) 엘니도를 여행한다.. 2019. 10. 5.
[엘니도의 낙판비치]엘니도 타운 근교의 시원하고 광활한 비치 - 엘니도 타운에서 약 한시간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한 낙판비치! 엘니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엘니도 타운이외에 꼭 방문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낙판비치와, 라스카바나스 비치다. 물론 나도 두군데 모두 방문했다. 두 비치는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데, 낙판비치는 엘니도 타운비치의 소박하고 아늑한 느낌에 비해 더 큰규모이고, 강한 파도때문에, 웅장하고 광활한 느낌이 든다. 낙판비치를 가는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트라이시클과 밴 셔틀서비스 이다. 트라이시클 > 왕복 1,500 peso (기사마다 조금 차이 있을수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갔다가, 원하는 시간에 올수있음 기사가 손님이 되돌아가고자 할때까지 기다리지않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함 이럴경우에 굉장히 낭패..... 도로사정이 조금 안좋아서 승차감.. 2019. 10. 4.
[엘니도 Art Cafe]식사와 티타임이 가능한 엘니도의 인기카페 Art cafe 분위기,음식 엿보기 - 엘니도에 가기전에, 이곳에는 어떤 맛집이 있을까 하며 검색해 보았다. 제일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아트카페'였다. 사실 엘니도는 타운이 작기때문에, 레스토랑도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라, 주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 느낌이었다. 아트카페는 필수코스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보는 곳이었다. 아트카페는 밤이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곳 낮에 가면 조금 여유로운, 한가로운 느낌으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겠고, 저녁에 가면 라이브 밴드와 함게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괜찮은 자리에서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최소 여섯시 정도에는 가서 자리를 맡는걸 추천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이날, 이미 저녁을 다른곳에서 먹고 배가 불러서...여기서 파는 맛있는 식사들은 주문하지 못하고, 디저트만 시켰다... 2019. 10. 4.